상세 컨텐츠

본문 제목

2025 제21대 대통령 사전투표율 역대 최고! 당신은 왜 미리 찍었나요?

생활디코더

by 무무통신 2025. 6. 3. 20:48

본문

반응형

 

 

2025년 5월, 대한민국 유권자들이 보여준 뜨거운 참여 의지는 숫자로도 증명됐습니다.

제21대 대통령 선거의 사전투표율이 무려 34.74%.

역대 대통령 선거 중 가장 높은 기록입니다.

사전투표 이틀 동안 1,542만 명이 넘는 유권자가 미리 한 표를 행사한 이유,

지금부터 그 흐름을 짚어보겠습니다.

 

 

사전투표율 34.74%, 이건 진짜 ‘역대급’

 

2025년 5월 29일(목)~30일(금) 이틀간 진행된 사전투표.

총 유권자 4,439만여 명 중 1,542만 3,607명이 사전투표를 완료했습니다.

계산해보면 정확히 34.74%, 대통령 선거 기준으로는 역대 최고치입니다.

 

“주말에 바쁘니까 평일에 미리 했어요.”
“이번만큼은 내가 직접 참여해야겠단 생각이 들더라고요.”

 

호남 지역은 사전투표율 50% 돌파

 

특히 눈에 띈 건 광주·전남·전북 지역의 높은 참여율입니다.

지역 사전투표율
전남 56.50%
전북 53.01%
광주 52.12%

 

유권자 절반 이상이 사전투표를 마쳤다는 의미죠.

정치 참여에 대한 열정이 수치로 고스란히 드러난 셈입니다.

 

왜 이렇게 사전투표율이 높았을까?

 

이번 선거는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으로 인한 궐위선거였기 때문에

정치적 관심도, 긴장감이 매우 높았던 상황입니다.

 

또한,

  • 당일 투표시간 연장(오후 8시까지) 효과
  • 사전투표에 익숙해진 문화
  • 청년층의 적극 참여가 복합적으로 작용했습니다.

 

“청년 복지, 노동정책에 조금이라도 관심 있는 후보를 고르고 싶었어요.”

“정책 보고 진짜 고민 많이 했어요.”

 

전체 투표율도 80% 근접?

 

6월 3일 오후 6시 기준 전체 투표율은 76.1%.

이미 지난 2022년 대선 최종 투표율(77.1%)에 거의 도달한 수준입니다.

이 흐름이라면 최종 투표율이 80%를 넘을 가능성도 충분합니다.

📌 당일 투표는 오전 6시부터 오후 8시까지 가능하다는 점, 다들 아셨죠?

 

유권자들이 직접 말하다

 

사전투표 현장에서 만난 시민들의 목소리는 이랬습니다.

 

“혼란스러운 시국이라 더더욱 참여가 필요하다고 느꼈어요.”“이젠 정치가 남의 일이 아니에요. 결국 내 삶이니까요.”

 

이번 사전투표율은 단지 기록적인 수치가 아니라,

유권자들이 정치에 얼마나 주체적으로 참여하고 있는지를 보여주는 지표였습니다.

 

사전투표는 일상이 된다?

 

한때는 낯설었던 사전투표가

이젠 “미리 찍는 게 더 편하다”는 문화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.

 

  • 더 이상 특정 연령층만의 일이 아니고,
  • 시간,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
  • 자기 의사 표현이 쉬워졌기 때문이죠.

 

2025년 이 숫자 하나는 분명히 말해줍니다.

사전투표율 34.74%는 앞으로 선거의 판을 바꾸는 기준점이 될 겁니다.

 

당신은 왜 사전투표를 선택하셨나요?

 

댓글로 여러분의 생각을 들려주세요!

좋아요와 공유도 환영입니다 😊

 

관련글 더보기